일곱번째 경연자 : 박재홍 하늘을 달리다 - 원곡 : 이적 문영의 뒤를 이어 재홍이 무대에 준비한다. 수경은 재홍이 1등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은 지금 다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한다. 그렇게 재홍은 힘을 받는다. 무대 위로 오르기 전 수경은 재홍을 안아준다. 재홍은 무대 뒤로 간다. 무대가 열리고 재홍이 당당히 걸어 나온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잔잔한 음악에 맞춰 살짝 웃으면서 노래를 시작한다.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쫒고 있었고~" 낮지만 당당한 음색을 내 뱉는다. "자꾸 목이 메여 귓가에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를 부를 때 목소리가 살짝 떨려온다. 연이어 힘주어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를 외친다. 무대 뒤의 수경도 힘을 불어 넣기라도 하는듯 같은 부분을 힘주어 하나하나 외..
본 포스트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제 싱글송글 노래자랑 노래 선생님 : 신효범, 임재욱, 양수경, 장호일, 이하늘, 지예, 김완선 경연자 : 임오경, 박선영, 박재홍, 최성국, 강문영, 김정균, 이연수 응원자 : 김광규, 임성은, 김부용, 김도균, 구본승, 400인의 관객 3주 간의 맹연습을 하고 드디어 디데이다. 경연자와 멘토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효범을 제외하고서. 오경 혼자서 온전히 무대에서의 무게를 감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효범은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국진이 효범이 안 왔냐는 물음에 오경은 또 한번 울컥한다. 하늘이 뭐라 위로의 말을 꺼내려는 듯 "누나..."라고 하자 오경은 '누나 아냐! 친구야!'라고 하며 다시 울먹인다. 하늘은 빠른 사과로 실수를 만회하려한다. 덕분에 ..
부제 : 불청노래자랑본 포스트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래 선생님 : 신효범, 임재욱, 양수경, 장호일, 이하늘, 지 예, 김완선 경연자 : 임오경, 박선영, 박재홍, 최성국, 강문영, 김정균, 이연수 지난주에 이어 노래자랑 참가자는 멘토 선생님과 대면한다. 선영은 집에서 음식을 하며 멘토를 기다린다. 멘토 배부터 채우고 본격적으로 괴롭힐 예정이란다. 벨은 울리고 멘토가 들어온다. 재욱이다. 장미꽃을 한아름 들고 있다. 선영은 가슴이 두근거린 단다. 남자친구를 맞는 기분이라고 한다. 선영은 재욱과 처음 만난 것은 아니지만 불청에서는 첫 대면이다. 선영은 재욱의 노래를 안다면서 한 소절 부른다. 정체불명의 노래를 부른다. 둘은 웃는다. 선영의 집에 남자가 오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개는 빼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