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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불청노래자랑
본 포스트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래 선생님 : 신효범, 임재욱, 양수경, 장호일, 이하늘, 지 예, 김완선
경연자        : 임오경, 박선영, 박재홍, 최성국, 강문영, 김정균, 이연수
지난주에 이어 노래자랑 참가자는 멘토 선생님과 대면한다. 선영은 집에서 음식을 하며 멘토를 기다린다. 멘토 배부터 채우고 본격적으로 괴롭힐 예정이란다. 벨은 울리고 멘토가 들어온다. 재욱이다. 장미꽃을 한아름 들고 있다. 선영은 가슴이 두근거린 단다. 남자친구를 맞는 기분이라고 한다.  선영은 재욱과 처음 만난 것은 아니지만 불청에서는 대면이다.
선영은 재욱의 노래를 안다면서 소절 부른다.  정체불명의 노래를 부른다. 둘은 웃는다. 선영의 집에 남자가 오는 처음이라고 한다. 개는 빼고 말이다. 재욱은 선영의 연애사 대해 물어보지만, 선영은 연애사가 감흥이 없었다고 한다
하늘은 노래 참가자인 문영을 만나러 어느 음식점으로 들어 간다. 문영은 한껏 멋을 부리고 왔다. 털이 복슬복슬한 모자도 쓰고 왔다. 하늘은 부리다 얼어 죽는다고 문영을 놀린다. 하늘은 며칠 문영과 첫만남을 가졌다. 노래방에서 문영이 노래 솜씨에 상당히 놀랐다. 이후로 문영의 매력에 빠져있다. 음식점에서 만난 둘은 안무 연습실로 간다. 그곳에서는 문영을 지도할 안무 선생님이 계신다. 하늘은 문영이 부를 곡을 이연자의아모르파티 정했다. 안무 선생님은 이에 어울리는 춤을 미리 놓은 같다. 문영이 오자 앞에서 시범을 보인다. 현란한 기교가 들어간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문영은 고개를 젓는다. 따라할 자신이 없나보다. 그래도  따라해본다.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하늘은 문영이 몸치라고 생각했는지 비명을 지른다.
정균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다. 어머니께 마이크를 채워 드리니 정균의 어린 시절을 얘기한다. 힘들었던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시 단다. 어머니는 음악 선생님께 대접할 음식을 손수 준비하신다.   사이 정균은 음악 선생님을 데리러 나간다. 지하철 앞이다에스컬레이터를 타 여인이 올라 온다. 지예다. 어색한 인사로 만남을 가진다. 그러고 집으로 향한다. 정균의 어머니는 음악 선생님을 따뜻이 맞는다그러고는 음식을 내어 주신다. 여자 손님이 처음이 아니냐는 정균의 질문에 어머님 친구분이 오지 않았냐고 받아 치신다.  그분들은 늙은 소녀가 아니냐고 정균이 말한다. 늙은 소녀, 젊은 소녀를 구분하는 정균에게 어머님은 늙은 소녀도 여자라고 대꾸하신다. 지예는 그렇다면서 어머님에게 맞장구를 친다.
선영과 재욱은 노래방에 있다. 노래를 들은 재욱은 선영에게 여성다운 음악을 부르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 본다. 선영의 새로운 면을 발굴해 보고 싶은 모양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애 감정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에 선영은 재욱과 계약 커플을 하자고 한다. 그러고 공연 전날 헤어지자고 한다 . 그러면 슬픈 감정을 일으킬 있을 같단다. 이어 재욱의 얼굴이 빨개졌다면서 재욱을 놀린다. 후로 선영은 혼자 있을 때도 꾸준히 노래 연습을 한다.  틈틈이 재욱과 만나서 점검도 하고 이를 핑계 삼아 시외로 데이트도 나간다.
연습실에는 성국과 호일이 있다. 호일에게 푸는 법을 배운 성국은 비슷하게 따라 해본다. 아니 조금 심하면서 과장되게 목을 푼다. 옆에 있는 반주선생님은 웃음을 터트린다. 우선 성국은  K2슬프도록 아름다운 부른다. 나쁘지 않다. 오히려 듣기 좋다. 다만 중간에 콧소리가 과하다. 부르면서도 자기가 우스운지 간간이 웃음을 터트린다. 호일은 성국의 노래로 신성우의 '서시'를 택했다. 서시 가사를 성국은 이걸로 웃길 생각부터 한다. 호일이 진정성을 요구한다.
인순이의거위의 가지고 호랑이 선생님 효범과 강행군을 하고 있는 오경, 섹시 콘셉트로 엄정화의초대 도전하는 연수와 선생님 완선. 그렇게 모두들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맹연습을 하였다.
이제 공연 당일이다. 모두들 자리에 모였다. 연습하면서 서로 많이 가까워졌는지 멘토와 노래경연 참가자 둘의 사이가 끈끈해 보인다. 다만 효범은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효범의 지도를 받은 오경이 오로지 홀로 무대에서의 무게를 감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지 않기로 했단다. 그래서 오경은 오늘 멘토 없이 혼자 나왔다. 눈물을 보인다. 몰아쳤던 보름간의 연습 중에 느꼈을 서러움 같은 보인다.
아침을 굶었을  불청가족들을 생각해서 문영이 어젯밤에 잡채를 만들었단다. 사무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배를 채운다. 묘한 광경이다.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나자 국진이 왔다. 그날 아침 국진의 결혼 발표가 있었단다. 때를 놓치지 않은 불청 가족들은 집요하게 질문 공세를 편다. 곧이어 나타난 수지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나서 가까스로 국진은 앞으로 있을 공연으로 화제를 돌렸다.
, 이제 공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이 어떻게 빛을 보는지 확인하는 시간만 남았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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