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7일 메이즈 러너 3편인 데스큐어가 개봉되었다. 2편이 개봉된 지 상당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전 편이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고 다른 자료를 참고하여 1편과 2편을 재구성해 보았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까닭에 실제 내용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이해 바란다. 자 1편부터 시작한다. 영화의 시작은 한 백인 남자가 갇힌 철창 안에서이다. 이곳은 단순한 철창 안이 아니다. 엘리베이터 구조로 된 일종의 케이지 같다. 잠시 후 철창의 천장이 열린다. 또 다른 이들이 아래를 내려다본다. 이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물론 철창 안에 갇힌 백인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메이즈 러너의 공간은 교도소의 벽에 해당하는 최첨단 미로와 이들이 생활하는 앞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첨단 ..
우연한 기회에 잊고 있었던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3편인 얼리전트를 보게 됐다. 다이버전트 1, 2편을 본적이 너무 오래되어 봤는지조차도 기억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간단한 복습 동영상을 찾아봤지만 가물가물하기는 매한가지여서 얼리전트 리뷰로 들어가기 전에 프리뷰를 간단히 언급한다. 내용은 1,2편에 대한 간단한 요약, 얼리전트 소개, 마지막으로 필자의 평 순이다. 얼리전트 리뷰에는 약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원작 소설인 다이버전트(Divergent)는 미국 고등학생의 학교 과제로 만든 소설이 모태가 되어 나왔다고 한다. 해당 소설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고 영화로까지 제작되기에 이른다. 우선 영화 얼리전트의 전편이 1, 2편의 내용을 다뤄보겠다. 영화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미래의 시카고에는 5개의 분파로 ..